3월 10일(토) 오전 6시 55분에 방송된 <경인 Zoom人> 78회에 조용근 석성장학회 회장이 출연했습니다.

조용근 석성장학회 회장은 천안함 성금을 기탁 하러 간 곳에서 천안함재단과 인연을 맺어 초대 이사장을 맡게 됐다고 했습니다.

2010년에 설립된 천안함재단에서는 4가지 사업, 유가족 도움·생존 장병 치유·병영문화 개선·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을 벌였다고 말했습니다.

또 천안함재단 이사장 자리는 국민을 위한 자원봉사자라는 신념으로 시작해 무보수로 6년간 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로부터 투명성을 인증받기 위해 보훈처에 특별감사를 요구해 좋은 결과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재단 홈페이지에 지출과 수입을 공개해, 국민에게 재정 상태의 투명성을 실시간으로 알렸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재단법인 석성장학회장을 맡고있는 조용근 회장은 불우한 가정과 무학자 집안에서 자라나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 싶어, 집값 상승으로 얻은 종잣돈 5천만 원으로 장학회를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장학금이 50억 원으로 늘었고, 지금까지 전달한 장학금은 18억 원에 달합니다.

우리 한국사회 내부에 15%와 85% 간 갈등이 생긴것과 관련해, 15%가 노블레스 오블리주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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