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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06 14:07
[조용근의 ‘크리스천 세무상식’] ‘성경적 경제관’이 필요한 이유<2019.03.01>[국민일보]
 글쓴이 : 세무법인석성
조회 : 43  
[조용근의 ‘크리스천 세무상식’] ‘성경적 경제관’이 필요한 이유 기사의 사진

모든 것이 경제로 통한다는 경제 만능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크리스천에게 큰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복잡다단한 경제생활을 성경적이며 복음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불행히도 성경에는 경제행위 하나하나에 대해 구체적인 매뉴얼이 제시돼 있지 않다 보니 우리는 모두 부지불식간에 세속적이 돼 버린답니다.

 

제 경우만 하더라도 수십 년간 교회에 출석하면서도 제대로 된 매뉴얼 없이 어떻게 하면 세금을 적게 내려 하고, 한때는 부동산 투기를 비롯한 불로소득에 눈이 멀기도 해 위선자의 삶으로 살아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는 비단 저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많은 크리스천이 그저 성령충만하면 된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성령충만한 생활을 하더라도 실제 삶에 있어서 잘못된 경제관이나 물질관을 갖고 살아간다면 세상 사람들과 무엇이 다를까요.

 

신앙공동체인 교회라고 예외일까요. 30년 전 서울 강남의 한 교회에서 재정담당을 할 때의 일입니다. 교회예배당을 새로 짓는데 건축헌금이 많이 모였습니다. 이에 제직회에서 은행에 예치된 건축헌금을 어떻게 운용하는 것이 좋은지 논의하는데, 한 회원이 서울 변두리 개발지역에 좋은 땅이 있으니 이를 사놨다가 땅값이 많이 오르면 이를 처분해 그 돈으로 교회건물을 짓자고 했습니다. 물론 저를 비롯해 제직회원들의 반대로 채택되진 않았습니다.

 

이런 문제가 그 교회뿐이겠습니까. 최근 우리 사회의 크고 작은 경제사건들에는 크리스천이나 교회도 다수 관여돼 있는 듯 보입니다. 종업원들에게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아 지탄받는 기업인, 무자료 거래로 세금을 적게 내려고 하는 상인, 어떻게 하면 세금 없이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주려고 하는 사람 중에는 크리스천이 다수 포함돼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따라서 이참에 올바른 납세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자녀에게 재산을 어떻게 물려줘야 하는지, 부동산 투자와 같은 재테크는 어떤 자세로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성경적이고 복음적인 매뉴얼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합니다.

 

세무법인 석성 회장

 

약력=국세청 공보담당관,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 국장, 대전지방국세청장, 한국세무사회 회장, 천안함재단 이사장 역임. ()석성장학회 회장, ()석성1만사랑회 이사장, 다일공동체 밥퍼명예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