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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19 14:09
[조용근의 ‘크리스천 세무상식’] 유산, 올바르게 물려주기<2019.04.12>[국민일보]
 글쓴이 : 세무법인석성
조회 : 85  


몇 차례 크리스천으로서 지녀야 할 올바른 납세의식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이번 주부터는 크리스천의 올바른 유산 물려주기(재산상속)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그 이유는 세금 문제와 바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유산 물려주기, 왜 필요할까요. 먼저 여러분에게 양해의 말씀을 드릴 것은 조세 전문가의 입장에서 체험하고 느꼈던 것을 성경 말씀에 비추어 본 개인 생각이오니 사안에 따라 제 주장과 여러분의 생각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먼저 성경에서는 재산상속에 대해 어떤 시각으로 보는가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구약 창세기에서는 아브라함이 죽기 전에 자기 소유재산 전부를 아들 이삭에게 물려줬다고 기록돼 있습니다.(25:5) 특히 하나님께서는 친히 모세를 통해 아들이 없으면 딸이, 딸이 없으면 아버지의 형제가, 그마저도 없으면 가장 가까운 친척이 물려받도록 해 재산상속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27:8~11)

 

이외에 구약 잠언에서는 선한 사람은 자기 소유재산을 후손 만대에 물려주라고 해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13:22) 또 신약에서도 예수님께서는 친히 비유를 들어가면서 당시 유대 사회에 널리 퍼져 있는 재산상속 제도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그 예로 흔히 말하는 탕자의 비유에서 잘 알 수 있습니다.

 

탕자는 둘째 아들로 아버지에게 자기의 분깃을 미리 돌려 달라는 내용이 있지요.(15:11~32) 오늘날 이를 재산의 사전상속이라고 한답니다. 또 다른 비유로 악한 포도밭 소작 농부의 주인의 재산 상속자를 죽이는 비유에서도 확연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21:33~41)

 

다만 예수님께서는 이런 재산의 상속제도 자체는 인정하되, 부가 대물림되어 빈익빈 부익부가 되지 않도록 헐벗고 굶주리고 있는 불쌍한 이웃에게 골고루 나눠 줄 것을 강조하신 것 같습니다. 그 예로 예수님과 부자 청년과의 대화에서 이를 잘 알 수 있습니다.

 

부자 청년은 아마도 일찍이 부모에게 재산을 많이 물려받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19:16~24) 이렇듯 성경에서는 재산을 자녀에게 물려주는 제도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오늘날 우리의 재산상속 제도가 구축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세무법인 석성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