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 조용근이사장, 좌측 허만근(시각장애1급)님 부인
 

조용근 천안함재단 이사장(세무법인석성 회장)이 운영하는 '사단법인 석성일만사랑회'는 11월 1일 서울 방배동과 서초동 소재의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음성인식 전등스위치를 설치했다.

이번 음성인식 전등스위치 설치는 서초구청이 관내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대상자들을 석성일만사랑회에 추천하면서 이루어지게 됐다.

조용근 이사장은 스위치를 설치해 주면서, "비록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 보다 더욱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과 섬김'의 실천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석성일만사랑회는 지난 4월 설립된 이후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으며, 현재 매월 700여명의 천사들께서 후원을 하고 있다.

석성일만사랑회는 중증장애인에게 전동휠체어의 배터리와 타이어 등 부품을 교환.수리해 주고, 음성으로 전등을 끄고 켤 수 있는 자동스위치를 설치해 주며, 중증장애 독거노인을 위한 장수(영정)사진을 찍어드리는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