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분양중인 '래미안 장위1' 조감도

서울 강북권에서 최대 규모의 뉴타운으로 알려진 '장위뉴타운'에 삼성물산이 고유 브랜드 래미안을 갖고 분양에 나섰다.

삼성물산(대표이사 최치훈)은 26일 '래미안 장위1'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래미안 장위1'은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 10개동 총 939가구 규모로 이중 일반분양은 490가구다.

일반분양 가구의 구성은 △59㎡ 42가구, △84㎡A 295가구, △84㎡B 134가구, △101㎡ 19가구로 구성돼있다.

'래미안 장위1'은 래미안 브랜드에 걸맞는 평면구조 및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으로 알려졌는데 일반분양 가구 대부분은 채광과 통풍 및 개방성이 우수한 3~4베이 판상형 구조로 모든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돼 일조, 채광, 환기에 탁월하게 설계됐다.

손목에 착용 가능한 아파트 출입 시스템인 '웨어러블 원패스'를 비롯해 에너지 절감시스템,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 자동세대 환기 시스템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여성과 어린이 등 거주자의 안전을 위해 1분 이상 수상한 움직임이 감지되면 경고음이 울리는 스마트 시큐리니 도어락과 고화질 자동녹화 CCTV 시스템, 지하주차장과 놀이터에 유무선의 비상콜 등 첨단 보안시스템을 설치했다.

건강, 교육, 문화, 키즈 등의 테마로 구성된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독서실, 보육시설 등으로 구성된 단지 내 커뮤니티와 약 800m로 구성된 산책로, 다양한 놀이시설과 에버랜드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차별화된 조경이 제공된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래미안 장위1구역은 하반기에 분양 예정인 장위5구역과 함께 2501가구의 대규모 래미안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로 기대된다”며 “고객들의 기대에 걸맞는 래미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얘기했다.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는 31일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중도금 전액(60%) 무이자와 계약금(1차, 1천만원) 정액제를 시행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